충북도의회,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전격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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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전격 체결

이상식 의장, 26일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정서 교환
경제·과학기술·문화·관광·스마트농업·교육 및 인적 교류 전방위 협력 확대

  • 승인 2026-10-27 10:3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의회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기존 빈푹성과의 10년 신뢰를 푸토성 인민의회로 계승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양 기관은 경제·통상·문화·농업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상호 방문을 정례화하고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도의회 대표단은 현지 기업 방문과 무역전시회 격려를 통해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방의회 차원의 경제 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도의회,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충북도의회,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가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에 발맞춰 기존 빈푹성 인민의회와 쌓아온 10여 년간의 두터운 신뢰를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로 전격 계승·확대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도내 기업 진출을 위한 지방의회 외교의 지평을 새로 열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상식)는 26일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해 '충북도의회 - 푸토성 인민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장과 부이 득 힌(Bui đ?c Hinh) 푸토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간 이어온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한층 넓어진 행정 구역에 맞춰 교류협력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2025년 7월 단행된 베트남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기존 빈푹성이 푸토성으로 통합됨에 따라, 충북도의회와 빈푹성 인민의회가 2023년 5월 체결했던 기존 우호교류 협약을 법적으로 계승하고 협력의 폭을 한 단계 격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와 옛 빈푹성은 2012년부터 긴밀히 교류해 왔다. 양 의회는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빈푹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충북도의회를 직접 방문해 경제·의정 활성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양 의회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기점으로 의회 간 상호 방문을 정례화하는 한편, ▲경제·통상 ▲과학기술 ▲문화·관광 ▲선진 농업 ▲교육 기관 간 협력 및 청년·전문 인력 교류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대표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베트남 푸토성 및 하노이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표단은 푸토성 내 도내 출향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충북무역상품전시상담회' 현장을 찾아 도내 40개 참가 기업의 세일즈 활동을 적극 격려한다. 또한 KOTRA 하노이 무역관 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다변화를 위한 현지 협력망을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충북도의회와 빈푹성 인민의회가 오랜 시간 다져온 깊은 신뢰와 우정이 푸토성 인민의회와의 새로운 미래 협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대단히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지역 도민들과 기업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문화적 상생 성과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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