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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국화전시회에 전시된 국화 모습(사진=청양군제공) |
군은 주민이 생활권에서 국화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전시회 방문객의 시장 이용을 유도하고자 행사 장소를 변경했다. 기존 지천생태공원보다 접근성이 좋은 약초시장과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전시 관람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센터가 재배한 천간국과 현수국 등 4종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소국과 분재국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도 전시하며, 행사장 곳곳에 대형 국화 조형물과 화분을 배치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꾸민다.
전시 공간에는 국화의 형태와 색상을 살린 작품을 배치하고 방문객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한다.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운영해 전시 관람 외에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30일 청양 약초시장에서 열린다. 전상욱 부군수와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주요 전시작품을 살펴볼 계획이다.
군은 전시회가 열리는 18일 동안 약초시장과 주변 상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화 관람 동선을 시장 주변으로 연결해 행사 방문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류원균 센터장은 "올해는 전시 장소를 군민의 생활권과 더욱 가까운 약초시장 등으로 변경한 만큼 더 많은 분이 일상 속에서 쉽게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접하시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업인이 오랜 시간 정성껏 피워낸 국화가 군민에게 가을의 여유를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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