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바비큐페스티벌, 상권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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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바비큐페스티벌, 상권과 손잡다

전통시장·명동상가·외식업체 함께하는 29일 개막 축제

  • 승인 2026-10-27 10:3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 전통시장 및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합니다. 축제장에서는 한우와 한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시식 공간이 운영되며, 인근 상설시장과 명동상가에서도 고기 굽는 날과 야시장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펼쳐집니다. 홍성군은 시티투어와 캠핑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인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홍성군
홍성바비큐페스티벌이 전통시장·명동상가·외식업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된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한다.

광천축제에서 확인한 소비 활력을 이어가고, 방문객의 발길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한우존과 한돈존, 농특산물존이 들어선다. 한우존에서는 현장에서 산 고기를 1인당 6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숯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한돈존은 삼겹살과 목심을 1㎏당 1만 7000원에 판매해 약 32% 할인 혜택을 준다. 농특산물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소비를 상권으로 넓히는 행사도 열린다. 한우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30명에게 한우세트를 준다. 축제장에서 산 고기는 작년에 이어 홍성상설시장에서도 구워 먹을 수 있다. 시장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을 운영한다.

시장에는 구이 공간과 상차림·불판 대여 서비스, 상인 먹거리 공간이 마련된다. 쉼터와 지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다트 던지기도 준비했다. 명동상가에서는 10월 30~31일 '명동상가 리어카데이&천년야시장'이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동상가상인회 20개, 청년마을 10개 등 리어카 매대 30개가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먹거리 부스와 셀럽마켓존, 길거리 노래방, 디제잉 파티가 이어진다.

축제장 안에서는 관내 외식업체 15곳이 참여하는 '홍성 푸드존'이 운영된다. 시티투어와 여행상품, 청운대학교 카라반 캠핑장도 마련해 방문객이 관광지를 둘러보고 머물도록 한다. 체험형 관광홍보관에서는 관광지 방문과 SNS 홍보, 축제장 소비 인증에 따라 전용 코인을 주고, 인형 뽑기와 캡슐 뽑기 체험을 제공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광천새우젓·조미김축제의 매출 성과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번 축제의 열기가 상인들의 매출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지역 곳곳에서 소비가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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