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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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겨울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피해 최소화 '총력'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승인 2026-10-27 10:1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겨울철 관계기관 대책회의(1)
고창군이 23일 겨울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고창군은 23일 심덕섭 군수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준비상황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15개 협업부서와 3개 유관기관, 고창군 자율방재단이 참석해 대설·한파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를 겪으며 확인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을 넘어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설 장비 가동 상태와 제설제 확보 현황, 제설 취약구간 및 결빙 우려 지역 관리, 재해 우려 지역과 건축물 안전관리 등이다.

아울러 폭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주택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시장 지붕 등 적설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 확인과 보호·지원체계도 점검했다.

위험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태세를 비롯해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창군은 이번 회의에서 확인한 보완사항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작 전인 11월 14일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대책 기간에도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며 대설과 한파에 따른 피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겨울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해서 다가오는 겨울도 안심할 수는 없다"며 "올여름 많은 비를 겪으며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만큼, 각 부서와 관계기관에서는 오늘 논의한 대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 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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