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삼옥리 먹골, 가을 감성 가득한 문화장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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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삼옥리 먹골, 가을 감성 가득한 문화장터로 변신

31일 '제3회 영월 쪼매장' 개최…청년 농부·창작자 50개 팀 한자리
제철 농산물부터 수공예품·체험까지…롯데카드 3회 연속 공식 후원

  • 승인 2026-10-26 08:2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영월군은 오는 31일 삼옥리 먹골 강변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친환경 문화마켓인 ‘제3회 영월 쪼매장’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창작자 등 50개 팀이 참여해 가을 제철 먹거리 판매와 더불어 통기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장터는 청년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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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오는 31일 영월읍 삼옥리 먹골 일원에서 개최하는 친환경 문화마켓 '제3회 영월 쪼매장' 홍보 포스터.(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 삼옥리 먹골 강변이 가을의 풍요로움과 청년들의 개성 넘치는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제철 농산물을 구경하고 손수 만든 공예품을 고르는 재미에 음악과 체험까지 더해진 작은 시골 장터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영월군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월읍 삼옥리 779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문화마켓 '제3회 영월 쪼매장'을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가을 수확의 풍요로움을 담은 '열매'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촌스럽고 무해한 시골 라이프(Rustic & Eco Life)'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장터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 창업가와 지역 창작자, 청년 농부 등 50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영월에서 생산한 가을 제철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개성 있는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장터 곳곳에는 먹골 강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 공간과 사진 촬영 장소가 마련된다.

싱어송라이터의 통기타 공연이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어린이 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와 호박 밀랍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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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삼옥리 먹골에서 열린 '영월 쪼매장'에서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 마련된 장터를 둘러보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사진=영월군)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창작자들의 상품을 알리고 판매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롯데카드의 '띵크어스(Think Us & Earth)'가 첫 행사부터 세 차례 연속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청년들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장터 운영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방문객에게 다회용기 지참을 권장하며, 행사 지원단 '쪼매난벗들'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 등을 돕는다.

영월 쪼매장은 앞서 두 차례 개최되며 누적 방문객 3,300여 명을 기록했다. 지역의 자연환경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결합한 문화마켓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청년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가을을 색다르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가을을 맞아 삼옥리 먹골의 자연 속에서 청년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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