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체전 경북 준우승 견인… 金 9·銀 10·銅 13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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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체전 경북 준우승 견인… 金 9·銀 10·銅 13 획득

학교·직장운동경기부·기업 실업팀 등 다양한 종목서 활약

  • 승인 2026-10-25 15:5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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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_포항여자전자고 경기장면.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도의 종합 준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94개, 은메달 107개, 동메달 123개 등 총 3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종합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포항시에서는 207명의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학교체육과 직장운동경기부, 기업 실업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유도·육상·조정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경북의 종합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유도에서는 이준환이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전승범(-60kg)과 윤재구(+100kg)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박해진이 여자일반부 800m 은메달과 15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정현은 400m 허들과 4×400m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조정에서는 이수연이 여자일반부 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안희주·최수진이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학교체육 분야에서도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항이동고 손예린은 여자 18세 이하부 육상 100m와 4×1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정다연도 4×100m 계주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두호고는 남자 18세 이하부 탁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강현이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포항영신고 조민기는 태권도 남자 18세 이하부 -54kg급에서 금메달을, 동지고 손시율은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항여자전자고 축구팀은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포항장성고 볼링 선수들은 여자 18세 이하부 5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업 실업팀인 ㈜포스코이앤씨도 체조 남자일반부 단체종합과 철봉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체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합기도 종목에서도 박조환·박주영·정수연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기량과 투혼으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의 종합 준우승에 기여한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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