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음암면 복합청사, 행정 넘어 문화·복지 아우르는 주민 생활거점으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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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음암면 복합청사, 행정 넘어 문화·복지 아우르는 주민 생활거점으로 조성 추진

추진위원회 위원들, 여주 가남읍·진천 백곡면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동 진행
주민 소통공간·복합시설 운영사례 살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 반영 모색

  • 승인 2026-10-25 07: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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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이 청사 신축 관련,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중심의 공간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사진=음암면 제공)
서산시 음암면이 노후 청사 신축과 연계한 복합청사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중심의 공간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

서산시 음암면은 22일 음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김기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음암면장,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과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방문해 복합거점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된 음암면 청사 신축과 연계해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청사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른 지역의 시설 구성과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여주시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와 진천군 백곡면 백곡복합문화센터를 둘러보며 주민자치 중심의 시설 운영 방식과 행정·문화공간의 복합화 사례, 주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의 구성과 시설 준공 이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민조직의 역할에 주목했다. 단순히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생활거점으로서 복합청사가 갖춰야 할 기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음암면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확인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합청사 조성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기표 추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복합청사가 단순한 행정시설이 아니라 주민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생활거점이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구 음암면장은 "이번에 살펴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음암면의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합청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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