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고북면 노후 버스승강장 4곳 새 단장, 주민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

  • 충청
  • 서산시

서산 고북면 노후 버스승강장 4곳 새 단장, 주민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

가구리·기포2리·남정1리·면 소재지 승강장 준공, 서산시 신형 디자인 적용
빗물·흙탕물 유입 방지와 승강장 위치 조정 등 현장 여건 반영해 편의성 높여

  • 승인 2026-10-25 07: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1024205902
서산시 고북면은 가구리와 남정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추진한 '고북면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준공했다(사진=고북면 제공)
서산시 고북면이 노후 버스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서산시 고북면(면장 최용복)은 가구리와 남정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추진한 '고북면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이용률이 높지만 시설 노후화로 불편이 이어졌던 승강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승강장을 철거하고 서산시의 신형 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로 교체해 한파와 폭염, 비바람 등 기상 여건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사업 대상은 가구2리·기포2리·남정1리·면 소재지 등 모두 4곳이다. 특히 일률적인 시설 교체에 그치지 않고 승강장별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포2리 승강장은 비가 내릴 때 흙탕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개선했으며, 남정1리 승강장은 이용자의 시인성과 접근 편의 등을 고려해 위치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 정비와 함께 승강장 주변 환경 및 이용 여건도 개선했다.

새롭게 단장한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반가움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기존 승강장은 낡고 불편했는데 새로 교체되면서 비바람을 피하기도 좋아지고 주변도 한결 깔끔해졌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장마다 필요한 부분을 챙겨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북면은 앞으로 새로 설치한 승강장의 이용 현황과 시설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뿐 아니라 현장별 특성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 속 교통 불편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북면은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울산 중구 성남동 옛 포차거리, 주말 골목마켓으로 재탄생
  3.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4.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제2차 세종사회연대경제포럼
  5. 대전사랑메세나 11월 6일 ' 대전 메세나의 날' 개최
  1. 천안시, 건강한 숲 조성 순환고리 '벌채-조림-숲가꾸기'
  2.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행사' 천안서 개최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51억원 들인 해수부 '섬 원격진료',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4.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과 따뜻한 밥상 나눠
  5.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수강생과 '전통 한복체험' 진행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