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도 막지 못한 수많은 발걸음… 제천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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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도 막지 못한 수많은 발걸음… 제천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성황

의림지 일원 왕복 6㎞ 코스에 시민·관광객 참여… 김태영·신수지·김요한 등 스포츠 스타 함께해

  • 승인 2026-10-25 05:3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2026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이 우천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림지 일대 왕복 6km 구간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김태영, 신수지, 김요한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동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완주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었습니다.

1,출발을 기다리는 참가자들
지난 24일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 '2026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전종희 제공)
2,의림지 데크길 구간의 참가자들
출발과 함께 수 많은 참가자들이 데크길로 접어들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3,가족참가자의 뒷모습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마손을 잡고 에코브릿지를 걷고 있는 가족 참가자들의 모습(사진=전종희 제공)
4,반환점에서 스타와 포토타임
자전거 체험장이 있는 반환점에서 김요한 선수와 신수지 선수가 참가자와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종희 제공)
삼한의 초록길 걷기대행진 사진
지난 24일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 '2026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현장 모습(사진=전종희 제공)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다.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6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이 지난 24일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진행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사전 신청한 1000명의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걷기 대행진에 동참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걷기 코스는 의림지자동차극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삼한의 초록길을 따라 자전거 체험센터까지 이동한 뒤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복귀하는 왕복 약 6㎞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천시 체육회에서 준비한 우비와 챙겨온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마스크맨' 김태영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요한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세 명의 스포츠 스타는 시민들과 함께 걷기 코스에 참여하며 소통했고, 반환점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사진도 찍어주고 행사 후 진행된 경품 추첨에도 직접 나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걷기대회는 참가자들이 번호표를 배부받은 뒤 출발 확인을 거쳐 반환점인 자전거 체험센터 앞에서 중간 확인을 받고, 도착지에서 최종 완주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자들에게는 접이식 간이 의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다양한 경품을 마련한 추첨 행사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참가자들이 질서 있게 코스를 이동하며 진행됐으며, 제천시체육회 직원과 운영요원, 이벤트 부스 관계자들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제천의 자연경관을 걸으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다.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걷기 대행진에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제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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