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향에 실린 뜨거운 음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성료

  • 충청
  • 논산시

딸기 향에 실린 뜨거운 음율…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 성료

영예의 첫 대상, 소찬휘 ‘TEARS’ 완벽 소화한 구미 참가자 김미진 씨 차지
전국 250여 명 지원자 몰려 대형 축제 입증… 본선 12명 전원 최고 가창력 자랑
논산향토가수협회가 주최·주관,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성공 기원 한마음

  • 승인 2026-10-24 23:26
  • 수정 2026-10-24 23: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열린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의 뜨거운 경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찬휘의 'TEARS'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인 구미 출신 김미진 씨가 영예의 첫 대상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다가올 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IMG_8236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에서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첫 대상(상금 200만 원 및 트로피)을 차지한 김미진(38)씨가 수상 후 논산향토가수협회 심우경 회장과 행복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논산 딸기의 달콤함과 국민적 문화예술인 가요가 만나 펼쳐진 뜨거운 음율의 축제,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MG_7945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를 주최·주관한 논산향토가수협회 심우경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논산향토가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예총 논산지회, (사)한국가요작가협회 충청본부 등이 후원한 이번 가요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노래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개최 전부터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경기·강원·경상 등 전국 각지에서 무려 25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들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전국 방방곡곡의 숨은 실력자들이 논산으로 집결하면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열정이 격돌하는 대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IMG_8182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정예 본선 진출자 12명은 24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환상적인 본선 공연을 선보였다.(사진=장병일 기자)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정예 본선 진출자 12명은 24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환상적인 본선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 전원이 대상 후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끌어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첫 대상(상금 200만 원 및 트로피)은 구미에서 참가한 김미진(38) 씨에게 돌아갔다. 참가번호 7번으로 무대에 오른 김미진 씨는 소찬휘의 ‘TEARS’를 완벽한 고음과 화려한 의상,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소화해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IMG_8245
‘제1회 논산딸기 전국가요제’에서 영예의 수상을 차지한 수상자들의 행복 가득한 모습.(사진=장병일 기자)
첫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미진 씨는 “4살 된 딸 하율이와 동생이 응원하러 와줬는데 1등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가수의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아왔는데, 딸 앞에서 멋진 엄마가 된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 개최되는 논산세계딸기엑스포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최종 수상자는 ▲대상(상금 200만원) 7번 38세 구미 김미진(소찬휘 TEARS) ▲금상(상금 100만원) 6번 35세 철원 김대철(임재범 고해) ▲은상(상금 50만원) 8번 35세 공주 윤현수(남승민 후) ▲동상(상금 30만원) 11세 평택 김하린(홍지윤 배 띄워라) ▲인기상(상금 20만원) 3번 43세 논산 홍승희(김연자 어머니의 계절) 등이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활력 제고는 물론 전국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채워진 이번 가요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향한 전국적 관심과 기대를 확인시키는 뜻깊은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2. 농작물 바이러스 확산하는데 치료제·피해 통계는 '전무'
  3. [현장취재]대전과총, 제2회 대전과학기술 차세대리더포럼
  4.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5.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1.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2.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3.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업장 6개소 찾아 추진상황 점검
  4.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5.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