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주소방서는 22일 탄천산업단지 내 에스피삼화㈜ 공주공장에서 대형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공주소방서 제공) |
공주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 공주시 탄천산업단지 내 에스피삼화㈜ 공주공장에서 대형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지휘·조정·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개 기관·단체에서 230명과 장비 4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탄천면 일대 지진 발생으로 공장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여진에 따른 건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로 이어지는 대형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사전 대본에 의존하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현장의 돌발상황을 반영한 실전 대응능력 점검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 ▲화재진압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통합 현장지휘 ▲전기차 화재진압 및 고립대원 구조 ▲유관기관 합동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주시청, 공주경찰서, 공주시보건소, 공주의료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통제와 응급의료소 운영, 주민대피 및 복구지원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배기만 공주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대형 재난은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동시에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현장지휘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