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3일 울산 중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가운데)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지난 23일 열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중구와 소방·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2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장소는 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였다.
가상 상황은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뒤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불이 번지는 경계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설정됐다. 참여기관들은 상황을 분석해 대응 방향을 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뒤 피해 수습과 복구 절차를 이어갔다.
중구청 상황실에서는 김영길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동시에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는 현장 활동을 진행해 두 장소의 대응 과정을 연계했다.
훈련에는 국가산불위험 예보시스템도 활용됐다. 산불 위험 수준과 확산 가능성을 분석한 정보를 판단 과정에 반영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로 현장과 관계기관 사이의 상황 전달 및 지휘 연락을 주고받았다.
중부소방서와 중부경찰서, 양산국유림관리소, 제7765부대 3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세민병원, 지역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해마다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실제 재난에서 피해를 줄이려면 빠른 판단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절차를 계속 보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