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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청에서 열린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부산연구개발특구 제3차 보상협의회'에서 토지소유자 측 위원과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보상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진행하는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사업'의 보상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15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제3차 보상협의회에는 강서구와 두 사업시행기관, 감정평가법인, 토지소유자 측 위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선 회의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의 처리 경과를 살펴보고 보상평가와 생활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물건조서 열람과 의견수렴을 거쳐 현재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보상 일정과 절차를 안내했다.
감정평가에는 사업시행자와 시·도지사, 토지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평가법인이 참여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접수한 소유자 측 의견을 평가기관에 전달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
보상협의회는 토지 취득과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기구다. 이주대책과 보상평가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논의하지만, 협의회 개최 자체가 보상금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후속 회의는 오는 26일 강서구청에서 열린다. 부산도시공사는 LH와 감정평가법인, 강서구 등과 추가 검토 사항을 협의한 뒤 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주민 불편을 줄이면서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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