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31일부터 열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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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31일부터 열흘간

분재국화 300점·형상국화 60점 전시

  • 승인 2026-10-23 17:5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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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항 상도동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포항시 국화연구회(회장 강도원)와 포항시가 협력해 개최한다. 분재국화 300점과 형상국화 60점을 선보이며 퍼플볼·버닝볼·금방울 등 다양한 품종의 화단국화 3만 본으로 형형색색의 꽃밭을 연출한다.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하수처리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만6000㎡ 규모로 정비한 도심공원이다. 매년 국화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뿐 아니라 화단국화 개화 시기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누구나 꽃밭을 찾아 국화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정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화 향기 가득 담은 도심 속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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