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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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11월 14일 중앙공원서 마음건강 걷기대회
수목원 일대 5㎞ 걷고 건강 체험도 함께 한다
개인·가족 사전신청… 단체는 최대 5명까지
오전 8시 30분 접수… 현장모집은 유동적

  • 승인 2026-10-23 17:0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오는 11월 14일 세종중앙공원과 수목원 일대에서 세종시민 800명이 참여하는 '2026 마음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은 세종수목원 5km 구간을 걸으며 자살 예방 상담전화 홍보와 암 검진 안내 등 구간별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돌보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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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마음 건강 걷기대회 포스터. (사진=건보공단 제공)
세종시의 가을 풍경 아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가 주최하는 '2026 마음 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11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과 세종수목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민건강 REBOOT'를 내건 이번 행사는 걷기와 체험을 연결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자리다. '한 걸음씩, 마음도 가볍게'라는 메시지 아래 혼자 걷는 시민부터 가족·단체 참가자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사전 접수 규모는 총 800명이다. 주요 걷기 구간은 세종수목원 일대 5㎞로, 중앙공원에 도착해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코스 안의 체험 거점과 행사장 부스를 연계해 걷는 과정에서도 건강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출발 후 1.09㎞ 구간에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기억하는 미션을 진행한다. 2.40㎞ 지점에선 24시간 마음돌봄을 상징하는 24초 숨 고르기와 가족·친구·동료에게 안부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마주할 수 있다. 3.65㎞ 구간에선 365일 건강관리 실천 메시지를 남기고, 마지막 5㎞ 지점에선 5대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린다.

행사의 시작점은 도시축제마당(잔디광장)이다. 참가자 접수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하며, 사전 신청자는 행사장에 도착한 뒤 사전접수 부스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일정은 오전 9시 식전공연에 이어 9시 20분 개막식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출발 전 체조로 문을 연다. 걷기 출발은 오전 10시 12분으로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순차적으로 출발해 걷기와 체험에 참여하며, 오후 1시 체험부스 운영 종료와 함께 행사를 마친다.

행사장으로 돌아온 뒤에도 부스를 둘러볼 수 있어, 참가자는 걷기와 현장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과 세부 진행 시각은 운영계획안 기준으로,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화면 상단 포스터 이미지 QR 또는 행사 안내 사이트에 연결된 네이버폼에서 받는다. 개인은 1인 신청폼, 가족·단체는 최대 5인까지 작성할 수 있는 별도 신청폼을 이용하면 된다. 함께 참가하려는 경우, 신청 인원과 참가자 정보를 해당 양식에 맞춰 확인해야 한다.

접수 상태와 참가 확정 여부도 신청폼의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사이트에는 사전접수 인원이 800명으로 제시돼 있지만, 현장모집은 당일 여건에 따라 운영한다.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할 경우, 참가가 확정되는 방식은 아니어서 현장 접수 부스의 운영 여부를 먼저 살펴야 한다.

5㎞ 걷기 구간의 상세 지도는 추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주차장과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세부 정보 역시 확정 후 공개된다. 참가를 계획한 시민은 행사 전 사이트의 추가 안내를 확인하고, 당일에는 현장 동선에 따라 이동할 필요가 있다.

행사 후원에는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복지관, 세종마라톤클럽이 이름을 올렸으며, 운영은 주식회사 고이가 맡는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국민건강 REBOOT(https://reboot-walk-2026.netlify.app)' 행사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란 본부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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