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26년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개최…장병 마음건강 돌봄

  • 충청
  • 충북

공군 19전비, '26년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개최…장병 마음건강 돌봄

'그라운딩 기법' 직접 체험, 스트레스·불안 상황 대처능력 강화

  • 승인 2026-10-23 14:3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9전비 장병이 10월 23일(금)  심리적 응급처치법 그라운딩을
19전비 장병이 심리적 응급처치법 그라운딩을 교육받고 있다.(사진=공군 19전비 제공)
불안과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눈앞의 소리와 감각에 집중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그라운딩(Grounding) 기법'을 공군 19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군 19전비 항공의무대대는 23일 부대 교육장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26년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시각·청각·촉각 등 현재의 감각에 집중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그라운딩 기법을 소개했다.

장병들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뒤 음성 안내와 교육용 책자를 따라 자신의 감각과 내면에 집중하며 기법을 직접 익혔다. 체험 전후에는 설문조사를 작성해 심리 상태의 변화를 비교하며 스스로 안정 효과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19전비는 한 차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병들의 마음건강을 지속해서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 매월 19일 병영생활전문상담관과 연계한 정신건강 자가설문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를 초청한 요가클래스와 정신건강 강연 등을 운영하며 장병들이 병영 안에서도 자신의 심리 상태를 살피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구혜민(학사 122기) 19전비 항공의무대대장은 "이번 체험이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다루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장병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2. 하남돼지집 이성엽 대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 수상
  3. 하루두피 박은주 대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장·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상 수상
  4. 농작물 바이러스 확산하는데 치료제·피해 통계는 '전무'
  5. [현장취재]대전과총, 제2회 대전과학기술 차세대리더포럼
  1.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2.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3.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4.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5.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업장 6개소 찾아 추진상황 점검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