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유아 340가족, 동백섬서 놀이·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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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유아 340가족, 동백섬서 놀이·문화 체험

24일 누리마루·동백공원 일대
인형극·협동놀이·그림책 체험
교육청·부산시·부산경상대 협력

  • 승인 2026-10-22 13: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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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해운대 동백섬 일대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 과제를 해결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340가족이 참여해 책과 예술, 신체활동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전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동백공원 일대에서 '2026 Fun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가족 미션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부산경상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체험 공간은 네 영역으로 나뉜다. '도전, 모험의 문'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곁들인 '어린왕자의 여행' 인형극과 로봇 캐릭터 공연, 가상현실(VR) 체험을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는 활동도 준비됐다. '협동, 힘모아 마을'에서는 균형다리 건너기와 블록 쌓기, 퍼즐 완성 등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해결하는 놀이를 진행한다.

'상상, 꿈꾸는 작업실'에서는 팔찌와 열쇠고리를 만들거나 가족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도 마련된다.

책을 중심으로 꾸민 '행복, 이야기 숲'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숨겨진 보물을 찾거나 엽서를 쓸 수 있다. 동화를 듣고 이야기와 연결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교육과 보육을 연계하는 기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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