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BS 학습센터 4곳 운영, 학생 공부 습관 돕는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EBS 학습센터 4곳 운영, 학생 공부 습관 돕는다

주례여고서 21일 개소식 개최
학교 3곳·반송도서관에 마련
2027년 말까지 학습 관리 제공

  • 승인 2026-10-22 13:1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1022 부산교육청, EBS임1
지난 21일 부산 사상구 주례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에서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내용을 정하고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4곳이 운영에 들어갔다. 전용 학습공간과 온라인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습코디네이터가 계획 수립을 돕는 방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사상구 주례여자고등학교에서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부산지역 학습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센터는 주례여고를 비롯해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반송도서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다온숲'에 설치됐다. 이들 4곳은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사업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교육부 사업으로 마련된 센터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EBS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담당 코디네이터는 공부할 분량과 일정을 정하고 실천 과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와 도서관의 학습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교육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과 학생 간 학습 기회 차이를 줄이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 방법을 찾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3.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4.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5.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