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AI 전문인력 8명 확보·전 직원 비서 도입

  • 전국
  • 부산/영남

울산 북구, AI 전문인력 8명 확보·전 직원 비서 도입

5개 구·군 중 인증 인원 최다
10월 AI혁신팀 신설해 전담
자료 검색·문서 작성 자동화 추진

  • 승인 2026-10-22 12: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 DSC_1066 울산 북자격취득
울산 북구청이 22일 AI 챔피언 역량인증 자격 취득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인증을 받은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축하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가 인공지능(AI) 역량을 인증받은 공무원 8명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용 AI비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별도 전담팀도 새로 꾸려 행정 현장에서 기술을 활용하는 범위를 넓힌다.

북구는 최근 AI 챔피언 역량인증 평가에서 공무원 2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인증을 받은 인원은 모두 8명으로, 울산의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다.

조직도 손질했다. 이달 신설된 'AI혁신팀'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업무 절차 개선과 행정서비스 개발·운영, 직원 교육, 새로운 활용 과제 발굴 등을 맡는다.

북구는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관련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울산 북구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부서마다 담당 역할을 맡을 인력도 정해 모두 38명의 AI 리더를 지정했다.

앞으로 도입할 AI비서는 반복적인 정보 검색과 자료 정리,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북구는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행정 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주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3.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4.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5.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