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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청이 발간한 '2026년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전국 119구급 출동 건수는 328만 5957건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반면 미이송 건수는 130만274건으로 전년보다 9만 2494건(7.7%) 증가했다.
태안소방서는 미이송 사례 모두를 비응급 신고로 볼 수는 없지만, 한정된 구급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구급차 이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19구급차는 심정지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긴급한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운영된다. 단순 감기나 치통 등 응급성이 낮은 증상이나 진료·입원 목적의 구급차 요청은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증상의 위급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119에 신고해 상담과 안내를 받고, 응급성이 낮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상황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진원 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공공자원으로 응급환자가 필요한 때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응급 상황에서는 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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