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재개…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기대

  • 충청
  • 태안군

태안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재개…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기대

24일 백화 골목형상점가 시작으로 7개 상권 순차 운영
한국서부발전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소비 촉진 효과 기대

  • 승인 2026-10-22 09:5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7곳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한국서부발전의 사업비 전액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에 따라 개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하여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합니다. 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춘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고객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 태안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태안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또다시 시작한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또다시 시작한다.

군은 오는 10월 24일 백화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전통시장愛 사GO! 돌려받GO! 시장살리GO!'를 부제로 내걸고, 범정부 차원의 국가대표 소비 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전국적인 소비 진작 열기를 태안 골목상권으로 잇기 위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 흐름을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8월 체결된 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 추진된다. 군은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전통시장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급은 행사 당일 해당 상권 내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며, 개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는 백화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안면도수산시장, 백사장항 골목형상점가, 신진항 골목형상점가, 태안오일장,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등 7개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 골목형상점가의 한 상인은 "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릴 때마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전통시장 소비 촉진 정책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지속적인 고객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후속 지원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번째 환급행사는 오는 10월 24일 백화 골목형상점가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