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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권 IB교육정책 설명회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
교사 개개인의 노력에 의존하기보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IB 교육의 현장 안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대전교육청은 19일 동부권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IB 교육 정책설명회를 열고 수업·평가 개선 방향과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진행된 동부권 학부모 대상 설명회에 이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IB 교육 정책을 순차적으로 안내하며 학교 현장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청은 IB 교육이 교원 개인의 추가적인 업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교 내 공동연구와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하고 수업과 평가 방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수업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동구·중구·대덕구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동부권 IB 교육지구는 원도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인재 유출을 줄일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2027년 동부권을 중심으로 IB 교육지구를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학교 인증 수를 늘리는 등 외형적인 성과보다 교실 수업과 평가의 실질적인 변화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지역 교육 여건에 맞는 대전형 수업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의 IB 정책은 IB의 교수·학습 원리를 국가교육과정 안에서 실천하며 대전의 학교 현실에 맞는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교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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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