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으로 탄소중립 주말 나들이 오세요!…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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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으로 탄소중립 주말 나들이 오세요!…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 개최

24일 충북도청 일원서 “지구로운 연결, 지금 우리 동네에서!” 주제 개최
연못정원 배경 업사이클링 ‘슬로우 패션쇼’… 20여 개 기관 참여 3대 체험존 운영

  • 승인 2026-10-20 09:2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24일 도청 일원에서 도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친근하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중고 장터인 가라지 세일, 업사이클링 의류를 활용한 슬로우 패션쇼, 제철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축제가 탄소중립을 어려운 과제가 아닌 즐거운 일상 속 경험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 충북도청서 개최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 충북도청서 개최.(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가을 주말을 맞아 가족·친구와 함께 도청 교정을 산책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친환경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도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충북도청 일원에서 도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친환경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를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로운 연결, 지금 우리 동네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도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중고 장터, 패션쇼, 가족 체험, 친환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해 제공한다.

도청 쌈지광장과 잔디광장에서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인 '가라지 세일'이 펼쳐진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거쳐 선정된 도민 50명이 의류, 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나누게 된다.

815광장에서는 사전 모집된 30가족이 4주간 실천한 친환경 생활 이야기를 나누는 '패밀리런'과 현장 참여가 가능한 가족 요가·명상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도청 연못정원을 배경으로 '슬로우 패션쇼'가 열린다. 청년과 일반인 모델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리폼 의류를 입고 런웨이에 올라, 빠르게 소비하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대신 오래 입고 고쳐 입는 바른 의생활 문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20여 개 협력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체험부스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제철미식×슬로우라이프존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 체험 및 지역 농가 5곳의 신선 농산물 장터 운영된다.

광명수선존×예술워크숍은 손바느질 의류 수선, 조각 원단 업사이클링 달력 및 밀랍랩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지속가능임파서블×생활연구소는 환경 관련 센터들이 게임·미션을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아울러 책, 신문, 우유팩, 옷 등 재활용품 5점 이상을 가져온 방문객에게 바다유리 마그네틱 선물을 증정하는 '자바캠페인'과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도심 속 주말 나들이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신용찬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탄소중립을 거창한 과제가 아니라 장보기, 옷 수선, 먹거리, 가족 여가처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경험으로 구성했다"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충북도청을 찾아 지구를 위한 뜻깊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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