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AI시대, 질문하는 인문학' 인문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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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AI시대, 질문하는 인문학' 인문주간 개최

10월 26일~11월 1일,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콘서트·전시·강연·체험·답사 등 21개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인문주간… 기술 발전 속 '인간다움' 되묻는 시민 참여형 행사

  • 승인 2026-10-20 09:2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주시 일대에서 'AI시대, 생각하고 공감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콘서트를 비롯해 작가 강연, 문화유산 체험, 전시 등 시민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장동호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에 인문학적 뿌리가 더욱 견고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문주간
인문주간 포스터.(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장동호)은 10월 26일 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공주시 제민천 여행자 쉼터 인근 일대에서 '2026년 인문도시지원사업 인문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립공주대가 수행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AI시대, 생각하고 공감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시민들이 서로 질문을 던지며 생각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10월 26일 오후 2시 국립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어울림콘서트로 문을 연다. 개막 선언과 함께 장애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지리학자와 함께하는 제주 이야기, 길담서원 음악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자 토크콘서트, 김연수 작가의 가을밤 낭독회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도예와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백제술 빚기, 힐링숲과 영은사 문화유산 체험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김홍정 작가와 함께 걷는 제민천 답사도 마련된다.

기간 중 제민천 여행자 쉼터에서는 드론 사진으로 담은 '하늘에서 본 공주 사계'와 제4회 전국 초중고 공주 제민천 하숙마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이 전시되고, 안내부스와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도 매일 운영된다.

인문도시지원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국립공주대 장동호 교수(지리학과 교수, 공주학연구원장)는 "이번 인문주간이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나누며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우리가 지켜가야 할 인류의 가치가 빛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질문 하나가 새로운 생각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만나 따뜻한 공감으로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며, "두 해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를 비롯한 인근 도시에 인문학의 뿌리가 보다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공주시,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사회특화센터가 후원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안내장의 QR코드 또는 인문도시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s://humancity.kongj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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