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AI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 본격화… 스마트 안전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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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I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 본격화… 스마트 안전도시 도약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2028년까지 구축 완료 목표
재난·안전·교통·환경 정보 일원화로 시민 안전 및 도시 관리 대폭 강화

  • 승인 2026-10-19 06:2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130억 원을 투입해 재난, 안전,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합니다.

이번 사업은 주요 산업단지에 지능형 CCTV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여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시는 각종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첨단 스마트 안전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당진시청 전경 (15)
당진시청사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향한 발걸음을 한층 앞당긴다.

시는 10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고형석)와 '당진시 AI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안전·환경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각종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재 당진시장을 포함해 고형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시는 그동안 각 분야별로 분산 관리하던 정보 인프라를 하나로 모으고 재난 및 안전사고 모니터링은 물론 교통 흐름 제어·환경 오염 감시 등의 핵심 데이터를 한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 지능형 CCTV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 기반시설 구축, 시설 운영·유지보수 및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 사업 성과 관리와 후속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028년까지 총 130억 원(국비 60억, 도비 9억, 시비 61억)을 투입해 약 849㎡ 규모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CCTV 통합관제 기능과 산업단지 관제 기능을 통합하고, 재난·안전·교통·환경 분야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AI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AI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CCTV 관제체계 구축, 침수·강우 예·경보 및 환경 모니터링 시설 설치,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 예측·분석체계 구축 등이다.

사업 대상은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와 고대지구, 석문국가산업단지, 당진1철강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이다. 시는 해당 지역에 지능형 CCTV 36개소와 침수·강우 예·경보 시스템 14개소 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면 AI를 통해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선별 관제가 가능해져 화재·침수·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력이 높아지고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도입하는 AI 기반 시스템은 이상 징후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관련 기관에 빠르게 통보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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