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첫날, 대전 선수단 금메달 7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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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첫날, 대전 선수단 금메달 7개 '쾌거'

  • 승인 2026-10-18 10:34
  • 수정 2026-10-18 15:35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시 선수단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역도 서성환 선수의 3관왕 달성과 한국주니어신기록 수립을 비롯해 핀수영, 펜싱 등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32개의 누적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핀수영 이성 선수의 대회신기록 경신과 오상욱 선수의 펜싱 금메달 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하키와 배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승전보를 전하며 대전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대전시체육회는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메달 사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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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승마협회 소속 황영식 선수 모습.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대전 선수단이 107회 전국체육대회 첫날인 16일 경기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전 종료 종목의 메달을 포함한 누적 메달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 등 총 32개다.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은 역도 서성환 선수(대전시역도연맹)가 펼쳤다. 남자 일반부 65kg급에 출전한 서 선수는 합계 306kg, 인상 137kg, 용상 169kg을 기록하며 세 종목 모두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3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해당 종목 3연패를 달성하며 대전 선수단의 선전을 이끌었다.

핀수영에서도 값진 기록이 나왔다. 대전시청 소속 이성 선수는 남자 일반부 표면 800m에서 6분 19초 8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4연패를 달성했다. 자신의 종전 대회기록을 경신해 꾸준한 기량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승마에서는 대전시승마협회 소속 황영식 선수가 일반부 마장마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펜싱에서는 대전광역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가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으며, 김정범 선수는 에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대전 펜싱의 저력을 보여줬다. 카누 남자 고등부 K-1 1000m에서 한밭고등학교 박재영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역도와 핀수영 등 여러 종목에서도 메달이 이어졌다. 태권도에서는 품새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해당 종목에서의 메달 성과를 확대했다.

단체경기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여자 하키팀은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배구 남자 일반부와 여자 고등부, 야구·소프트볼 일부 종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시 선수단은 대회 2일 차인 17일에도 35개 종목 181경기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선수단은 기록경기 19개 종목, 단체경기 9개 종목, 체급경기 7개 종목에서 선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경기 현장 응원과 선수단 격려를 통해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대회 첫날부터 선수들이 뛰어난 집중력과 투지를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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