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2026 공촌 환경사랑 한마음 운동회' 성료

  • 전국
  • 수도권

인천환경공단, '2026 공촌 환경사랑 한마음 운동회' 성료

하수처리장이 '어린이 웃음꽃'으로 활짝
환경교육과 체육활동 결합된 가족 친화 조성
저출생 대응 및 양육 친화 환경 조성 이바지

  • 승인 2026-10-18 08: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공촌 환경사랑 한마음 운동회 개최 지원 (1)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에서 진행된 '2026 공촌 환경사랑 한마음 운동회'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인천 서북부 권역의 핵심 수질 정화 시설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단순한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넘어, 부지 내 편익시설을 지역 유아 교육 현장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저출생 극복과 지역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공촌사업소는 지난 17일 사업소 내 주민편익시설인 축구장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공촌 환경사랑 한마음 운동회' 개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존재해 온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검단구 소재 한울유치원(원장 고경복)이 주관한 가족운동회를 중심으로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소장 정인수)와 인천체육고등학교(교장 정의한) 자원봉사단이 긴밀히 협력하는 '민·관·학 공동 참여'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촌사업소는 행사 당일 축구장 등 편익시설을 전면 무상 개방하는 한편, 인천체육고등학교 봉사단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및 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활동량이 많은 유아 및 어린이들의 행동 특성을 철저히 고려한 선제적 안전 조치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사랑 O·X 퀴즈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다양한 경품 혜택까지 받으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체감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여 양육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단은 향후에도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민 맞춤형 지원활동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인수 공촌사업소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주민편익시설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자 친근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무대가 된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검암·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루 최대 6만 5천 톤까지 처리하는 인천 서구의 대표 하수처리시설이다.

공촌사업소는 단순히 오폐수를 정화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고도 정화 과정을 거친 처리수를 공촌천과 심곡천의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함으로써 도심 하천의 건천화를 막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해 왔다. 공단은 이러한 환경적 본연의 기능에 더해 주민 친화적 시설 개방을 지속 강화하며 지역 친화형 공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세종·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 충남은 하락
  2. 세종시 전동면 '시니어 모델'… 궁중한복 입고 무대 오른다
  3.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4. 세종시 '주민생계조합 20년'의 궤적… 행정수도 완성 이끈다
  5. 세종, 전국 최초 물 다소비시설 관리모델 만든다
  1. 장기수 천안시장 공직선거법 혐의 '불송치'...천안 발전 탄력 전망
  2. 세종시 선수단, 전국체전 금빛 사냥… 메달 기대주는
  3. "세종 국가산단 분양 전략 마련해야" 행감서 지적
  4. 세종시 홍보방식 개선·언론 광고비 배분 '도마 위'
  5. 충청권 4개 시·도, 일자리 협력 확대…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전국체전 초반, 동메달 7개 수확… 유도·레슬링·씨름 선전

세종시 전국체전 초반, 동메달 7개 수확… 유도·레슬링·씨름 선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세종시 선수단이 대회 초반 동메달 7개를 수확하며 메달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18일 세종시체육회가 집계한 전날까지 경기 결과를 보면, 세종시는 금메달과 은메달 없이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지난 11일 사전 경기에서 탁구 단체전 동메달 1개 확보 이후 17일 하루에만 씨름과 주짓수, 합기도, 유도, 레슬링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동메달 6개를 쓸어 담았다.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7개 등 모두 25개를 획득하기 위해 갈 길은 아직 멀다. 오는 22일까지 37개..

충주시, 드론 날고 로봇 달린다…미래형 배송서비스 본격 실증
충주시, 드론 날고 로봇 달린다…미래형 배송서비스 본격 실증

드론이 하늘길을 날아 물품을 운반하고 자율주행 로봇이 마지막 구간을 이어받는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충주에서 현실화된다. 하늘과 지상을 하나로 잇는 '드론+로봇' 연계 배송이 미래형 물류체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전망이다. 충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중앙탑사적공원과 살미면 유기농체험센터 일원에서 드론·로봇 연계 배송 실증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앙탑사적공원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형 배송'을, 살미면에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형 배송'을 운영한..

천안법원, 두 번 선처에도 음주운전한 40대 남성 `징역 1년`
천안법원, 두 번 선처에도 음주운전한 40대 남성 '징역 1년'

두 번의 선처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세 번째에는 실형을 살게 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6년 6월 25일 동남구 목천읍에서 같은 구 청수동까지 4.5km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태규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이전 10년 내에 두 차례 음주운전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