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특산물 활용 음식 개발 전국 요리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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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특산물 활용 음식 개발 전국 요리 경연대회

  • 승인 2026-10-15 11:10
  • 신문게재 2026-10-18 98면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제4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 포스터
제4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 포스터.(사진=곡성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지역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요리 경연대회가 23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곡성군은 이날 중앙광장에서 '2026년 제4회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곡성 K-밥상 요리대전'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도 함께 열린다.

경연 참가자들은 토란과 곡성쌀, 흑돼지, 멜론, 능이버섯, 다슬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메뉴 개발 역량을 겨룬다. 곡성군 주관 본선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38팀 가운데 선발된 10팀, 20명이 참가한다. 관내 참가팀은 2팀, 관외 참가팀은 8팀이다.

참가팀은 외식업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1만2,000원 이하의 대중 메뉴 1종과 단체급식용 메뉴 1종을 각각 선보인다. 심사를 통해 발굴한 메뉴를 외식업소와 단체급식 현장에 보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넓히는 것이 대회의 주요 목적이다.

교육청 주관 경연에는 라이브 요리 분야 12팀, 24명과 제과·제빵 분야 18팀, 36명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현장 요리 경연과 작품 심사가 진행되며, 바비큐 마스터 시연과 개회식, 시상식도 이어진다.

시상 규모는 총 550만원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팀과 은상 3팀, 동상 4팀에는 곡성군수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칵테일 페스타와 K-푸드 카빙 시연, 가족 요리체험, 인생네컷 촬영, 바비큐 시식회 등이 현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곡성토란페스타'를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토란 와플쿠키 시식회를 열고 쌀 파운드케이크 홍보관을 운영하며, 1g 골드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한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상품화할 수 있는 대표 먹거리를 발굴해 음식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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