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카카오, 제민천 일대 왕도심 상권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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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카카오, 제민천 일대 왕도심 상권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 맺고 16~25일 ‘곳곳산책 공주’ 개최…로컬 도슨트투어·산책빙고·플리마켓 등 지역문화 콘텐츠 선봬

  • 승인 2026-10-18 10:1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카카오 및 지역 민간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민천 일대 왕도심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의 후원과 민간의 기획력이 결합된 '곳곳산책 공주'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를 유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주 왕도심 상권 활성화 업무 협약식_카카오 (1)
공주시와 카카오, 지역 상인·창작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2026 공주 왕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카카오와 지역 상인·창작자들과 협력해 제민천 일대 왕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송무경 부시장과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ESG 상생사업 성과 리더), 황순형 BJDWORKS 대표, 이병성 제민컴퍼니즈 대표, 서동민 책방의 사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공주 왕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의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곳곳산책 공주'와 지역 문화행사 '공주 아뜰리에 위크 with 곳곳'을 연계해 제민천 일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행사 홍보 자산을 활용하고 유관 부서 및 관계 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행정 지원을 맡는다. 카카오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및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BJDWORKS와 제민컴퍼니즈, 책방의 사계 등 민간 참여 단체는 행사 기획과 운영, 홍보에 협력한다. 이들 기관·단체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왕도심 활성화를 이어갈 후속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이어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는 '곳곳산책 공주' 행사가 열린다. 카카오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누적 방문객 2만 명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매거진 '곳곳' 출간 기념 토크쇼와 지역 명소 및 가게를 둘러보는 로컬 도슨트투어다. 제민천 일대 12개 지점을 방문해 디지털 카드를 발급받는 '곳곳 산책빙고'도 운영한다.

지역 창작자와 상인들이 참여하는 '공주 아뜰리에 위크 with 곳곳'에서는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공주 특유의 골목문화와 지역 창작자들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왕도심 방문을 늘리고 골목상권에서의 소비와 체류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제민천과 왕도심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개성 있는 골목상권이 어우러진 도시"라며 "민간 기업인 카카오와 지역 상인, 창작자들이 함께 공주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공주의 골목을 걸으며 머물고 다시 찾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왕도심 상권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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