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4회 태안한우 꽃지왔소 축제…5.7억 원 대박 딛고 더 큰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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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4회 태안한우 꽃지왔소 축제…5.7억 원 대박 딛고 더 큰 도약 준비

역대 최대 성과 공유, 2027년 상생·친환경 축제로 도약

  • 승인 2026-10-16 16:5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지난 14일 제4회 태안한우 꽃지왔소 성과보고회 개최 모습
태안군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제4회 태안한우 꽃지왔소 축제'의 결실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제4회 태안한우 꽃지왔소 축제'의 결실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명품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태안군·서산태안축협·한서대학교·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참여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4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8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태안한우 3억 7천만 원, 지역 농특산물 2억 원 등 총 5억 7천만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흥행을 달성했다.

특히 대형 돔텐트 셀프구이터, 스타 셰프 요리존, 70여 개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농축산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다회용기 4만 개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를 정착시키고, 경찰·소방, 자원봉사자 등 협업을 통한 무사고 운영도 모범 사례로 꼽혔다.

보고회에서는 ▲임시 가설물 설치비 과다 ▲상권 확산 한계 ▲일부 부스 동선 및 전력 부족 등 개선 과제도 논의됐다. 이에 군은 2027년 제5회 축제에서 ▲박람회장 상설 기반시설 활용으로 비용 절감 ▲구매 영수증 기반 페이백 제도 도입 ▲순환형 관람 동선 재설계 및 전력 확충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제4회 축제는 태안한우와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축제 정착, 상생 발전 기반 마련 등 서해안 대표 미식 축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2027년에는 안면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까지 소비가 확산돼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상생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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