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중고제, 600년 전통의 울림 깨웠다, 가야금병창·판소리·전통연희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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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중고제, 600년 전통의 울림 깨웠다, 가야금병창·판소리·전통연희 한마당

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 서산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민속 고유의 전통 중고제 가치와 전통예술 계승 의미 되새겨

  • 승인 2026-10-16 07: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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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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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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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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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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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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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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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에서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판소리 유파인 중고제의 멋과 흥을 되살리는 공연이 펼쳐졌다.

제7회 중고제가무악축제가 15일 오후 7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깊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기욱 서산시의회 부의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한용상 예총서산시지부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장석훈 중고제 관련 보존회 부회장, 이애리 전통예술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진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중고제의 독특한 소리와 가락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하고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공연에서는 심상건의 중고제 가야금병창 '기생점고'를 비롯해 심정순의 중고제 판소리 춘향가 중 '군로사령', 심화영의 춘향가 중 '절대가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꼭두각시놀이를 뜻하는 덜미와 부채산조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이 더해져 소리와 몸짓, 가락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관객과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은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전통 소리의 깊이와 흥겨운 가락을 함께 즐기며 중고제가 지닌 예술적 매력을 경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전통문화가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고제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 관계자는 "중고제의 맥을 이어온 예술인과 전승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이번 축제가 중고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통예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전통예술은 무대 위 공연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삶을 담아내는 문화유산"이라며, "시민들이 중고제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함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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