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역주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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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역주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홈카페·공예·댄스로 소통하며 다문화 이해와 공동체 의식 높여

  • 승인 2026-11-08 10:44
  • 신문게재 2026-03-07 6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다문화가족·지역주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2026년 하반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 대상 성장지원 프로그램부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자조모임, 지역주민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마음을 나누는 우리'는 10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와 비다문화가정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 표현, 역할놀이, 협동활동, 독후활동 등에 참여해 또래 간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서로 다른 가족과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인 '다정다감 홈카페'는 9월부터 11월까지 청양행복누리센터 다가온에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세계 각국의 차와 음료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음료를 직접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수용성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댄스 자조모임' 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모임을 구성하고 희망하는 음악과 안무를 선정해 연습하며 댄스를 매개로 취미와 재능을 공유한다. 자조모임은 참여자 주도 방식으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여성 간 친목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 '함께 만든 우리'는 공예 체험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권의 공예 활동을 체험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력을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통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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