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 음악축제부터 지역 장터까지…경기도 10월 주말 문화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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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 음악축제부터 지역 장터까지…경기도 10월 주말 문화행사 잇따라

수원 인디뮤직페스티벌 17~18일 개최…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24~25일 운영

  • 승인 2026-10-15 09:58
  • 수정 2026-10-15 11:28
  • 신문게재 2026-10-16 2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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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18일 수원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사진=경기도 제공)
10월 경기도에서 음악 공연과 지역 상품 판매를 결합한 주말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수원에서는 국내외 밴드와 신인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인디음악 축제가 펼쳐지고,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된다.

▲수원 서호잔디광장, 국내외 인디음악 무대='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17~18일 수원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17일에는 체리필터와 새소년, 일본의 애쉬다히어로(ASH DA HERO), 싱가포르의 헤븐브로트미헬(Heaven Brought Me Hell) 등이 출연하고, 신인 음악가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결선도 열려 5개 팀이 경연을 벌인다.

18일에는 크라잉넛과 넬, YB를 비롯해 대만의 주이하츠(Juui Hatsu), 중식이, 윈디시티, 3호선 버터플라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객은 스탠딩존과 피크닉존을 선택할 수 있으며, 먹거리와 부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과 성균관대역 등 인근 지하철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노선과 시간표는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얼리버드 입장권은 조기 매진됐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음악가의 공연과 신인 발굴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인 음악가에게 관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음악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행사 포스터
경기도, 10월 24~25일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마켓' 개최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평화광장, 수공예품·로컬푸드 판매장 운영=도는 24~25일 경기평화광장에서 '2026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을 연다. 지역 소상공인과 판매자의 판로를 넓히고, 광장에서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경기도 플리마켓인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업해 약 40~50개 팀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핸드메이드 제품과 공예품, 로컬푸드 등이다. 운영 시간은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다.

24일에는 대중가요 그룹 딕 훼밀리와 뮤지컬 공연팀 위드유 컴퍼니가 출연하고, 25일에는 아코엔터테인먼트의 아코디언 연주와 클래식 공연팀 스피릿 앙상블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1시와 2시에 각각 예정돼 있다.

행사 세부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마켓의 정책적 효과는 참여팀 수나 방문객 규모뿐 아니라 실제 판매 실적과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행사는 각각 음악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 판매자의 판로 지원을 겨냥한다. 공연과 장터를 통해 도민에게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사 이후에도 신인 음악가의 활동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성과가 이어지는지가 과제로 남는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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