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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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쾌거!

65개 언어 AI 통번역기·큰글자 민원사무편람 등 민원실 전면 업그레이드
올해부터 강화된 심사 통과… 2029년까지 정부 공인 우수 민원실 지위

  • 승인 2026-10-15 09:3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9년까지 정부가 공인하는 우수 민원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군은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과 AI 통번역기 도입 등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확대와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직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위 20개 기관만 선발하는 엄격해진 심사 문턱을 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 태안군청 민원실 내부 모습
태안군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민선9기 출범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민선9기 출범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9년 12월까지 정부가 공인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갖게 됐으며, 인증현판은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간 편의성 ▲안전성 ▲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실적 ▲민원만족도 등을 서면심사·현지실사·체험평가를 통해 종합 검증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점수 이상 기관 모두가 인증을 받던 방식에서 상위 20여 개 기관만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문턱이 크게 높아졌다.

태안군은 민원실을 군민 눈높이에 맞춰 전면 개선했다. 청사 정문에서 민원 창구까지 이어지는 안내표지와 점자블록, 장애인 주차구역 도움벨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65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번역기, 큰글자 민원사무편람·키보드, 지팡이 거치대, 수유실 등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를 강화했다.

또 복합민원 처리 대상을 26종에서 34종으로 확대해 원스톱 민원처리 체계를 강화하고, 출입문 앞 안내데스크에 베테랑 직원을 배치해 방문 즉시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위해 행정전화 전수녹음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민원응대 권장시간을 조례로 명문화했다.

올해 신설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민원실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남산리·반곡리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며 드론 영상 설명과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1,366필지의 토지경계 협의를 이끌어냈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 눈높이에서 군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실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실의 문턱을 더욱 낮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민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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