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영화·셀럽부터 주민 삶까지… 공주 이인벽화마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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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영화·셀럽부터 주민 삶까지… 공주 이인벽화마을 완성!

법정문화도시 5년 성과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 연간 방문객 1만명 기록

  • 승인 2026-10-15 09:51
  • 수정 2026-10-15 14:53
  • 신문게재 2026-10-16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이인벽화마을에 주민들의 삶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벽화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주민들의 얼굴과 일상을 담은 벽화와 함께 K-POP, 영화, 캐릭터 등 다채로운 테마 구역을 마련한 결과, 연간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했습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인벽화마을이 전 세대가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지속 가능한 문화 공간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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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벽화마을 골목에 주민들의 얼굴과 일상, K-POP·트로트 스타와 영화배우,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벽화가 조성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시 이인벽화마을이 주민들의 삶과 지역 이야기에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더하며 관광 명소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유명인과 캐릭터를 활용한 볼거리에 주민들의 얼굴과 일상을 담은 벽화가 더해지면서 마을 고유의 이야기를 전하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인면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지난 9월 말 마무리했다.

공주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살린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왔다. 청년들이 모이는 공간인 '웰컴투신관동', 손주가 다시 찾는 마을을 내세운 '웰컴투 이인벽화마을', 공주의 하숙문화를 담은 '웰컴투하숙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마다 지닌 고유한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인벽화마을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주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올해는 유명인과 캐릭터 중심의 볼거리를 확충하는 동시에 노인대학 졸업생 등 주민들의 얼굴과 일상을 골목 곳곳에 담았다. 주민들이 단순히 사업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벽화의 주인공이 돼 마을의 이야기를 전하도록 한 것이다. 지역 주민의 삶 자체를 문화 콘텐츠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문객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콘텐츠도 늘렸다. 기존 'W-POP STAR ZONE'과 'K-TROT STAR ZONE'을 확장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만화·영화 캐릭터 ZONE'과 세계적인 배우들을 담은 'MOVIE STAR ZONE'을 새롭게 조성했다. K-POP과 트로트 스타부터 친숙한 캐릭터, 영화배우, 스포츠·e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인물을 벽화로 선보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대별 볼거리를 더해 온 이인벽화마을은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연간 누적 방문자 수 1만 명을 기록했다. SNS를 통해서도 알려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방문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민 중심의 마을 콘텐츠에 세대별 문화 요소를 결합해 지역의 일상 공간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문화도시센터가 주민, 예술가 등 지역 주체와 함께 지난 5년간 만들어 온 결과"라며 "이인벽화마을이 전 세대가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자 '웨이팅 도시 공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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