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학교지원 숙박형 체험활동 운영… 내년 약 1천명 대상

  • 충청
  • 공주시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학교지원 숙박형 체험활동 운영… 내년 약 1천명 대상

5·9월에 12기수 진행... 버스·안전요원·식비 전액 지원

  • 승인 2026-10-15 09:4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2027년부터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험 활동과 안전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합니다. 학교의 행정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세버스와 식비, 안전요원 등 모든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며 학교 규모에 따른 맞춤형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향후에는 야영 활동을 포함한 2박 3일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자료(충청남도교육청박형 험교육 확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전경 (사진=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이 학교의 체험교육 기회를 넓히고 교육활동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박형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원장 류동훈)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7년 학교지원 숙박형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7년 5월과 9월 모두 12기수로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약 1000명 이내다. 학생들이 다양한 수련활동과 안전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1박 2일 과정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에는 수평이동과 그물망 오르기, 줄타기 등 모험활동을 비롯해 인공암벽등반, 실내협동활동, 고카트, 플레이디딤,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지진안전, 응급처치 등을 배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과 스스로를 보호하는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다.

학교의 행정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전세버스와 안전요원, 식비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며, 안전요원은 학교 출발부터 체험활동을 마치고 귀교할 때까지 학생들과 동행해 이동 과정의 안전을 지원한다.

참여 방식은 학교 규모에 따라 달리한다. 소규모 학교는 2개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중규모 학교는 1개 학교가 단독으로 참여하도록 해 학교 여건에 맞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수련원은 교육가족체험장을 활용해 숙박형 체험교육을 2박 3일 과정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존 체험수련활동에 들살이 캠프의 야영·캠핑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모험활동과 안전체험은 물론 자연 속 캠핑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고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동훈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 의식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학교는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속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중심의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3.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4.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5.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1.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2.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3.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이 대통령 `관계성·흉악범죄 전담 범정부대응기구` 구성 지시
이 대통령 '관계성·흉악범죄 전담 범정부대응기구' 구성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최근 잇따른 관계성 범죄와 관련, "무차별 범죄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조속하게 수립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주재한 제49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관계성 범죄로 인한 인명 피해, 흉기 난동 같은 흉악 범죄를 전담할 범정부 합동 대응기구를 만들어 기존 대책에 혹시 어떤 빈틈이 없었는지부터 면밀하게 점검해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자 보호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자발찌 착용자 등 범죄 유발 고위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