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OSCO) 전시 1·2홀에서 '제2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농식품 기업의 대표 우수 제품 전시·판매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상담, 도민 참여형 체험 및 이벤트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 농식품 산업 행사로,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농식품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143개 기업이 대거 참가해 충북의 신선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비즈니스 박람회'로 집중 운영된다. 충북도는 국내 바이어 40개사와 해외 바이어 30개사 등 총 70개사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전격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는 바이어 상담회 505건(562억 원 규모)을 진행해 16건, 63억 5000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결실을 끌어낼 방침이다.
개막식에서는 '충북 11개 시·군, 하나의 맛을 만든다'를 주제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을 하나로 모아 전통 유과를 만드는 인상적인 상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대한민국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도라지 조청 및 꽃산병 만들기, 어린이 농식품 만들기, 압화 키링, 종이화분, 키캡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아울러 골드바와 한우세트 등이 걸린 대형 경품 추첨 이벤트와 참여 기업 브랜드데이도 함께 펼쳐진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북 우수 농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기업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는 최고의 판로 개척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 농식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K-푸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박람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와 주차료는 모두 무료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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