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 하늘 수놓은 블랙이글스…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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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성 하늘 수놓은 블랙이글스…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대감 고조

10월 17일 본 공연 앞두고 사전 비행

  • 승인 2026-10-15 09:5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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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사진=독자 제공)
전통의 역사를 품은 고창 모양성 하늘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힘찬 비행을 선보이며 제53회 고창 모양성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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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사진=독자 제공)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오는 10월 17일 본 공연을 앞두고 사전 비행을 진행했으며, 고창읍성으로도 불리는 모양성 상공에서 펼쳐진 역동적인 비행은 역사와 첨단 항공기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모양성의 굳건한 성곽과 우리 기술로 제작한 초음속 항공기의 만남은 과거를 지켜온 선조들의 지혜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함께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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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사진=독자 제공)
특히 오랜 세월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모양성 위로 블랙이글스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은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모양성 하늘에서 펼쳐지는 블랙이글스의 비행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고창 모양성제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53회 고창 모양성제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답성놀이와 다채로운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와 함께 고창 꽃 정원도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모양성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철 체류형 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 고창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모양성과 하늘을 가르는 블랙이글스의 힘찬 비행, 그리고 가을꽃이 물드는 고창의 풍경까지. 올가을 고창에서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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