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나는 몇 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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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나는 몇 점인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 승인 2026-10-15 10: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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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팀장의 역할과 조직 장악하기' 과정의 참석자에게 10개의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자신의 역할과 역량을 살피고 100점 만점에 몇 점인지 묻는다. 대부분 60~70점이라고 하고, 90점 이상과 50점 이하는 거의 없다. 만약 체크리스트 없이 지금 몇 점이냐고 묻는다면 어떨까? 기준이 없으면 자신에게 좀 더 관대해져 높은 점수가 되지 않을까?

40대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경쟁력 기준과 그 수준을 알고 있어야 한다. 무엇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할 것인가? 소통 능력, 성과 창출력, 인간관계, 전문성, 좋은 인성, 도전과 열정, 의사 결정력, 실행력 등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정한 기준을 어느 정도 실현해야 경쟁력 있다고 말할까? 조직의 성과, 전문성, 동료의 신뢰 등을 구체적인 숫자로 환산하기는 쉽지 않다. 남의 기준이 내 삶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도 곤란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물어보자. 자신이 정한 중요 기준에 몇 점인가? 생각보다 높은 점수에 안도할 수도 있고, 낮은 점수에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그 점수를 매긴 근거에 대한 확신이다. 스스로 80점이라고 평가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족한 20점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야 할까? 아니면 지금까지 이룬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까?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되, 이미 잘하고 있는 부분은 감사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가장 삼가해야 할 일은 부족한 20점에 목을 매는 것이다. 모든 영역에서 100점을 받아야 성공한 삶은 아니다.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주변과 더불어 함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점수는 어제보다 나아졌는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고 있는지, 주변에 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돌아본다.

오늘 나는 몇 점인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점수를 매기고, 그 점수에 걸맞은 의미를 부여하며 이끌면 좋겠다.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이 질문에 확고한 철학과 원칙으로 주도적 삶을 살아가고 싶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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