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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가 14일 시청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 및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 마련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택 공급과 비용 지원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임대주택을 확보 및 제공하며, 인천시는 입주자 모집 및 추천 등 행정 절차를 전담함과 동시에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등 제반 주거비 예산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우선 오는 10월, 검단사거리 인근 검단 지역에 위치한 임대주택 5개 호실 지원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대상 권역별 주거 지원 사업을 인천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약 2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보호 종료로 사회에 나오며, 이들 중 상당수가 주거비 부담과 고립감으로 정착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주거 취약성을 극복하고자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시 예산 지원을 결합한 다각적 복지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9월에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LH 인천지역본부 등과 협약을 맺고 주거·취업·생활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인천도시공사와의 협력 체계 추가 구축으로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인프라는 한층 더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주거 불안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높은 주거 환경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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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