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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가 13일 아암물류 2단지 화물차 주차장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주)와 함께 주차장 이용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2026 IPA-MAN 화물차 주차장 서비스데이'를 개최했다/사진=IPA 제공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3일 아암물류 2단지 화물차 주차장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주)(이하 MAN)와 손잡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6 IPA-MAN 화물차 주차장 서비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화물차 주차 인프라를 현장 거점으로 제공하고, 민간 완성차 기업이 전문 정비 인력과 장비를 직접 투입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장시간 장거리 운행 스케줄로 인해 정비소를 찾을 여유가 부족했던 화물차주들이 주차 시간을 활용해 차량을 즉시 점검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장에는 MAN 본사 기술지원팀 및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대거 배치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겨울철 필수 체크 항목인 배터리 및 차량 전반에 대한 무상 점검·진단 ▲1:1 맞춤형 차량 관리 노하우 및 제품 전문가 현장 상담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MAN 전시 차량 운영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아암물류 2단지 화물차 주차장은 수도권 물류 관문인 인천항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이 상시 집결하는 핵심 물류 지원 시설이다.
물류업계 전문가들은 대형 화물차의 경우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한 배터리 방전이나 브레이크·타이어 결함이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과 같은 사전 정비 캠페인이 항만 교통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평가한다. IPA 역시 동절기 차량 고장에 따른 물류 차질과 사고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상구 IPA 부사장은 "항만 물류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화물차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화물차 주차 공간을 단순한 차량 정차 부지를 넘어 차주들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는 종합 서비스 거점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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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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