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부평 밑그림 그린다"…부평구의회, 12일간 제278회 임시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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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부평 밑그림 그린다"…부평구의회, 12일간 제278회 임시회 돌입

10월 12일~23일까지…2027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및 조례안 심사
행정복지·도시환경·의회운영 3개 상임위서 부서별 핵심 사업 현송 점검
십정초 주변 재개발 정비계획 의견청취·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당면 안건 처리

  • 승인 2026-10-13 13:0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부평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인천 부평구의회가 12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사진=구의회 제공
인천시 부평구의 향후 1년을 좌우할 주요 정책 과제와 행정 사업의 청사진을 미리 점검하는 지방의회의 송곳 검증이 시작된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김환연)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2027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등 각종 당면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2027년) 부평구정의 핵심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사전에 보고받는 자리다. 연말 예정된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구청 각 부서가 구상 중인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재정 건전성을 선제적으로 다듬는 '전초전' 성격을 띤다.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관내 국·시비 공모 사업의 성과와 현황을 파악하는 '2026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 밀착 의정 활동이 이어진다. ▲의회운영위원회(13일): 의회사무국 소관 2027년 주요사업계획 보고 ▲행정복지위원회(14~22일): 소통담당관, 기획예산과,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사회보장·보육·노인장애인 부서 등 주민 복리·문화 관련 사업 보고 및 안건 심사 ▲도시환경위원회(14~22일): 경제지원과, 기후변화대응과, 교통·주차·도시재생·도시정비 부서 등 지역 경제 및 도시 인프라 관련 사업 점검이 이뤄진다.

상임위 활동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구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채로운 법안과 동의안이 심사 테이블에 오른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7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을 다룬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7년도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을 비롯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의 분수령이 될 ▲십정초교 주변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을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각 위원회 검토를 거친 안건을 회기 마지막 날인 10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종 마감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연간 사업계획 보고가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의정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연 의장은 "이번 제278회 임시회는 내년도 부평구의 미래 구상을 확인하고 기틀을 잡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모든 구정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48만 부평구민의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철저하고 세심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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