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100일…"혁신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공약 차질 없이 추진"

  • 충청
  • 금산군

문정우 금산군수 100일…"혁신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공약 차질 없이 추진"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 비전 실현 83개 공약 확정
5대 전략 4대 행정혁신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약속

  • 승인 2026-10-13 12:38
  • 수정 2026-10-13 14:02
  • 신문게재 2026-10-14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83건의 확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총 1조 3,803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계획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인사와 재정 등 4대 행정혁신을 병행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정우 금산군수 취임100일 기자회견
문정우 금산군수가 13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 했다.(사진=송오용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13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함께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 자리에는 군민 14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 군수는 "지난 100일 금산이 나아갈 방향을 세우고 실천할 준비를 갖췄다"며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일을 가장 먼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문 군수는 10개 읍·면을 돌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9월 조직개편으로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일하는 조직 체계를 갖췄다.

민선9기 금산군정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을 비전으로 5대 군정전략과 10대 군정과제를 정했다.

또 부서별 검토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약 83건을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1조3803억 원 규모로 이 중 75건은 임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5대 군정전략의 분야별 공약 첫 번째는 '기업이 찾아오는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정했다.

여기에는 친환경 알이(RE)-100 산업단지 조성, 금산사랑상품권 연 400억 원 발행, 스무 살 첫걸음 지원금 지급, 스마트농업 육성, 가칭 '2029 금산 국제 건강 기능성 소재 산업전' 개최 등 23건이 담겼다.

'살기좋은 정주도시'분야에서는 신혼부부·청년·근로자 공공임대주택 1000호 건설,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100원 스마트 마을택시 확대, 햇빛소득마을 조성, 공영주차장 8개소 조성 등 21건을 추진한다.

'다시찾는 관광도시' 분야는 고려인삼 테마파크 조성, 다시 올 지방정원 조성, 명품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14건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365일 24시간 거점 지역아동센터 지정,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 등 '희망있는 행복도시'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명예 읍·면장제 운영 등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4대 행정혁신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인사 분야에서는 정기 인사발령 예고제와 희망보직제를 도입해 인사의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계약 분야에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해 특정 업체 쏠림을 방지하고 관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를 추진한다.

재정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지출과 보조사업을 줄여 가용 재원을 확보하고 체납 징수와 세원 관리를 강화해 자체세입을 늘린다.

민원 분야에서는 허가과 신설을 통해 원스톱 복합민원을 17종에서 27종으로 늘린다.

4대 행정혁신은 부군수가 이끄는 행정혁신추진단이 분기마다 점검할 예정이다.

문 군수는 "지금까지 마련한 계획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며 "일할 기회가 늘어나고 아이 키우는 부담이 줄어들고 어르신의 일상이 더 든든해지는 변화로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2.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3.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1.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2.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