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국악·재즈·아프리카 음악의 만남, 월드뮤직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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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국악·재즈·아프리카 음악의 만남, 월드뮤직 콘서트 열린다

서산시문화회관, 10월 23일 월드뮤직그룹 '디에보' 공연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르고 특별한 무대 마련

  • 승인 2026-10-13 11: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국악과 재즈, 아프리카 전통음악 등이 어우러진 월드뮤직그룹 '디에보'의 기획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대금의 선율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10곡의 연주를 통해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독창적인 음악적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관람 예매는 13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연령별 및 대상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시민들의 폭넓은 관람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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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획공연 월드뮤직그룹 '디에보(DIEBO)' 콘서트 개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국악과 재즈, 일렉트로닉,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서산시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기획공연 월드뮤직그룹 '디에보(DIEBO): 다르고 아름다운(differents et beaux)'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에보'는 프랑스어로 '다르고 아름다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음악을 하나로 엮어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월드뮤직 그룹으로, 국악의 전통적인 선율에 재즈와 일렉트로닉의 현대적인 감각, 아프리카 음악 특유의 리듬을 더해 색다른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음악이 만나 어떤 조화를 만들어내는지 경험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한국 전통악기인 대금의 섬세한 선율과 아프리카 전통 리듬, 서양 음악의 감각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장르와 국경을 뛰어넘는 음악적 소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구름이 걷힐 때', '다르고 아름다운', '모놀로그', '비는 마음을 타고', '새벽날개', 'Song for Mama', '우리 소리로', 'La Vie', '둥그렇게 둥그렇게', '다이나비나이다' 등 모두 10곡을 들려준다. 친숙한 선율과 이국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곡들로 관객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월드뮤직의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드럼 오종대, 대금 박송이, 보컬 시나, 베이스 김성수, 건반 원영조, 퍼커션 아미두 발라니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며 악기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장르의 결합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담아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악의 고유한 울림과 아프리카 음악의 역동적인 리듬,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공연을 선사할 전망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좌석 예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우수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그 보호자는 50%, 24세 이하는 20%의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디에보'는 국악과 재즈, 일렉트로닉, 아프리카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공연"이라며 "익숙한 음악에서 한 걸음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리듬을 경험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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