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도서관 16~17일 책과 바람이 만나는 독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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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도서관 16~17일 책과 바람이 만나는 독서축제

  • 승인 2026-10-13 10:2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교육도서관은 16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축제 '괴산 북 브리즈'를 개최하여 작가 강연, 체험 부스,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17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백일장 '장원을 뽑아라!'를 열어 학생들이 선비 복장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독서 참여를 넓히고 책을 매개로 한 창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괴산교육도서관] 독서축제 개최 홍보 2
괴산교육도서관 독서축제 안내문
괴산교육도서관이 16~17일 이틀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독서축제 '괴산 북 브리즈 : 책, 바람이 되다'를 연다.

이번 축제는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참여 기회를 넓히고 책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창작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지역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관은 축제 기간 책과 예술, 미디어, 창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 16일에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의 저자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발포 세라믹 테라리움 만들기, 학생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을 엮은 동시집 출판기념회, 미디어나눔버스 체험 등이 마련된다.

17일에는 괴산도서관과 지역 도서관·책방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하는 화분 케이크 만들기, 초등학생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체험이 진행되고 북 피크닉, 바람 우체국 등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서로의 소망을 나누는 공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한국화 동아리 작품 및 그림책 원화 전시, 책 나눔 서가, 열린 낙서 공간, 공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오후 2~4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 청안향교의 과거시험 재현과 연계한 백일장 '장원을 뽑아라!'가 열린다.

백일장 참가 학생들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옛 선비 복식을 갖춰 입고 이날 주어진 시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축제 프로그램 및 백일장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어종윤 관장은 "이번 축제에 학생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넘어 직접 쓰고 만들고 표현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열리는 백일장 참가 학생들은 선비 복식 착용과 행사 준비를 위해 오후 1시 30분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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