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7일 금암수변공서 ‘소통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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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17일 금암수변공서 ‘소통마켓’ 개최

정책 체험부터 야외 영화, 버스킹, 플리마켓까지… 시민-행정 잇는 문화의 장
‘내가 시장이라면’ 예산 수립 체험 등 시민 의견 시정 적극 반영

  • 승인 2026-10-13 10:1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10월 17일 금암수변공원에서 시민들이 시정 정책을 유쾌하게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가상 예산 배분과 정책 제안 등 참여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버스킹, 무소음 야외영화관 등 다채로운 문화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시는 축제를 통해 수집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분석하여 향후 실제 정책 수립 및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입니다.

[사진2] 2026년 모두 다함께, 계룡시 소통마켓 홍보 포스터
2026년 모두 다함께, 계룡시 소통마켓 홍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행정과 주민 사이의 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색다른 소통형 축제를 펼친다.

계룡시는 오는 10월 17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금암수변공원 일원에서 ‘모두 다 함께, 2026 계룡시 소통마켓’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7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시정을 직접 경험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소통마켓의 핵심은 시민들이 어렵게 느꼈던 시정 정책을 유쾌하게 체험하도록 돕는 ‘미션패스’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횟수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내가 시장이라면 2.0’은 시민이 직접 200억 원의 가상 예산을 배분하며 우선 추진 사업을 결정해보는 정책 체험 코너다. 또한 ▲‘공감지도’는 지도 위에 시민들이 제안사항, 미담, 생활 속 불편 등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와 함께 계룡의 주요 명소와 정책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초성게임’ ▲‘계룡9경 퍼즐’, 밤하늘을 밝히며 정책 정보를 안내하는 ‘소통등대’, ▲시민질문 우체통, ▲기관 홍보부스 등이 현장 곳곳에 배치된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한가득 마련된다.

체험·휴식존에서는 향기 주머니 만들기, 볼펜·소통화분 꾸미기, 계룡시 캐릭터 키링 및 무드등 제작, 현장 보물찾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퓨전 국악과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문화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무대가 열린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사전 시민 투표로 선정된 작품을 감상하는 ‘무소음 야외영화관’이 운영되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소상공인 30여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나눔장터,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현장 경품 뽑기 등 이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계룡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종합 분석해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실제 정책 수립 및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소통마켓은 시민들이 정책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계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악화가 발생할 경우, 행사장소는 계룡시민체육관으로 변경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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