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할머니학화호도과자·동순원 등 전통업소·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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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할머니학화호도과자·동순원 등 전통업소·명인 선정

  • 승인 2026-10-13 11:21
  • 수정 2026-10-13 14:59
  • 신문게재 2026-10-14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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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조경찬 대표, 송상홍 대표, 정미숙 명인, 서용필 명인.(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이어온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업소로 선정된 할머니학화호도과자(대표 조경찬)는 4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는 원조 업소로, 최근 슈톨렌·말차·버터쫀득 호도과자 등 신메뉴 개발과 함께 연세유업, 던킨도너츠 등 기업 협업을 펼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식 분야 전통업소로 이름을 올린 동순원(대표 송상홍)은 성환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중식당으로, 맑고 담백한 소스의 탕수육과 깊은 맛의 짬뽕으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한식 분야 전통명인으로 선정된 정미숙 씨는 조리기능장으로서, 2013년 전주비빔밥축제 요리경연대회 통일부장관상과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전통 발효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제과제빵 분야 전통명인 서용필 씨는 천안에서 29년간 '듀팡과자점'을 운영해 온 제과인으로, 2024년 은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대표상품인 '꼬마호두'로 천안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 수상, 천안시 '빵소' 및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지정 등 오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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