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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인천의 섬과 바다를 직접 찾아 배우고 환경보전 활동에도 참여하는 해양현장학습 「인천의 섬과 바다, 그리고 환경」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인천 주요 섬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환경 실천에 참여하는 '인천의 섬과 바다, 그리고 환경' 무료 해양현장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관광이나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서해 5도와 한강하구 등 인천 해역만이 지닌 지리정학적 특성과 해안 지형, 갯벌 생태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연평도, 소야도, 장봉도, 볼음도 등 4개 섬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해안 관찰과 현장 강의에 더해 모든 회차마다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필수적으로 병행한다. 참가 청년들은 지역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를 직접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참여 실적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봉사시간으로 인정받는다.
전 교육 과정의 현장 지도와 강의는 인천 지역 환경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인 장정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대표(전 인천광역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가 맡는다. 장 대표는 그동안 인천 지역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자연환경 보전, 하천 복원, 해양 생태 조사를 주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파격적이다. 수강료는 물론 왕복 선박 운임, 현지 이동 비용, 식비, 여행자보험 가입비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참가자는 신분증과 목장갑 등 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 준비물만 챙기면 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7일 첫 회차는 연평도에서 '서해5도와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해안 관찰 및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14일 소야도에서는 '섬과 해안지형'을, 11월 21일 장봉도에서는 '갯벌과 특정도서'를 주제로 갯벌 생태 환경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마지막 날인 11월 28일 볼음도에서는 '한강하구와 정전협정'을 주제로 한강하구가 가진 역사적·생태적 상징성을 현장에서 배울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회차별 개별 신청 및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1회차(연평도)와 2회차(소야도)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이 대상이며, 3회차(장봉도)와 4회차(볼음도)는 거주 지역 제한 없이 전국 20대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회차별 모집 마감일은 연평도 11월 1일, 소야도 11월 8일, 장봉도 11월 15일, 볼음도 11월 22일이다. 세부 내용 및 신청 절차는 인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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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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