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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
12일 군에 따르면 질병이나 노환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주민이 기존 주거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서비스를 자체 특화사업으로 도입했다.
가사 지원은 전문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세탁, 식사 준비 등을 돕는 방식이다. 집안일을 직접 하기 어렵거나 식사 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목욕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씻기 어려운 대상자의 목욕과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 목욕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목욕 수발을 맡아온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의료·요양과 일상생활 지원을 연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9월 말 기준 통합돌봄 대상자는 854명이며, 군은 자체 사업 11개와 연계 사업 30개 등 총 41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가사 지원과 방문목욕은 기존 의료·요양 서비스에서 지원하기 어려웠던 일상생활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필요 정도를 살펴 두 서비스를 기존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읍·면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서비스 이용 안내도 강화한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주민이 늘고 있는 만큼 의료·요양 지원과 생활 돌봄을 연계해 시설 입소 없이 거주지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넓혀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 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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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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