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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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꽃길·체험 부스부터 비빔밥 나눔까지…

  • 승인 2026-10-12 07:14
  • 수정 2026-10-12 07:2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 대술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제3회 대술 내꽃향 축제’가 열려 주민과 방문객 4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축제는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다양한 체험 및 특산물 판매를 통해 대술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서 지역 소속감을 높였으며, 향후 고유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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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_대술면_내꽃향_축제_모습_ 예산군 대술면 제공
충남 예산군 대술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마을 축제가 열려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꽃길을 따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대술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3회 대술 내꽃향 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람이 향기로운 대술, 아름다운 내꽃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방문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술면 내꽃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대술초등학교 난타 동아리와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교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요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음식을 나누며 축제의 취지를 공유했다.

오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이어졌다. 버블쇼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이름의 서바이벌 미션이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기타교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경품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축제장에는 꽃길과 사진 촬영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꽃차 시음과 스포츠스태킹, 미싱을 활용한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마을별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는 대술면의 먹거리와 지역 자원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는 세대와 이웃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술면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외부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꽃길과 체험 활동, 먹거리 등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용규 대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수철 바쁜 일정에도 축제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들과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주민 참여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 고유의 풍경과 문화, 먹거리 등 차별화된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술면 내꽃향 축제 역시 주민 중심의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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